6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반부패·청렴교육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6일 이권재 오산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승진자, 신규공무원 등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직장 내 갑질 및 부당지시 관행을 근절하고 부패 발생을 예방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1부 교육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장과 함께하는 갑질근절 소통’을 주제로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 조직문화 개선 등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2부에서는 청렴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가 ‘슬기로운 청렴생활’을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관련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공정한 보상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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