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가족센터는 지난 5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상담 전담 실무자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담사례 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진 =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는 지난 5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상담 전담 실무자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담사례 컨설팅을 실시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컨설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이 겪을 수 있는 가정 내 문제, 학업, 교우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실무자가 개인상담·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진로특강, 컨설팅 학습상담 등을 진행할 때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위기아동 상담 목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으로 인한 보충적 설명, 상담자로서의 성찰과 지원강화를 중심으로 자문을 받아 실무에서 유용하게 쓰일 새로운 개입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김진숙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학령기 자녀들의 신뢰관계 형성과 진로진학 관련 고민을 상담할 수 있도록 상담사의 소진예방 및 긍정적인 방안을 제공할 수 있는 가족센터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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