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문화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사진 =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는 여수 문화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와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 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가 함께 민·관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눔으로 행복한 미래를 잇는 여수’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과 사회복지유공자 개인 및 단체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공헌한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기념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개인, 단체 기부자들이 양곡(10kg) 1200포를 시에 전달하며 행사의 온기를 더했다.

임채욱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해 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복지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분들 덕분에 여수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신 만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헌신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격려코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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