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지역 내 12개 지역아동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아동센터 심화평가’ 결과 모두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대상 지역아동센터는 LH행복꿈터 새빛, 개도, 꿈쟁이, 더사랑, 돌산, 돌산중앙, 동여수, 무선, 부름, 안산, 어울, 여수지역아동센터 등 12개소이다.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지역아동센터 심화평가는 아동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평가해 서비스 질 향상과 공공성․투명성 강화, 아동센터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코자 마련됐다.

평가는 △아동권리영역 △프로그램 △아동개별지원 △운영기반 총 4개의 영역에, △아동의 권리보장 △특화 프로그램 △아동 정서지원 △회계관리 등 17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문가 2명, 담당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지역아동센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전에 작성한 온라인 자체평가서를 토대로 평가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평가대상 기관이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센터에서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 등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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