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를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진하 양양군수)가 7일 태백시 태백호텔에서 민선8기 2차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각 시·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의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29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1차년도 제5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6월 28일 동해시에서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례회 건의사항의 처리 현황도 함께 공유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지방자치단체 몰수마약 보관사무 개정 논의 ▲지역개발사업 관련 산지관리법 개정 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관리지역 재설정 건의 등 총 5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제15회 강릉커피축제, 제58회 설악문화제, 제48회 정선아리랑제 등 총 12건의 시・군별 주요 행사를 홍보했다.

김진하 협의회장은 “풍요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2차년도 첫 회의에서 시장・군수님들과 지역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는 22일부터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최되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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