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혁 안성시의원. (사진 = 안성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최승혁 안성시의원은 국가첨단전략사업인 반도체산업에 종사를 원하는 ‘안성시 관내 청년 미취업자의 취업 증진과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반도체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고용지원 ▲청년 미취업자의 반도체산업 취업에 필요한 교육·훈련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에 청년 미취업자가 우선 고용 권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승혁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의 청년 실업률은 6.1%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지만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는 청년 세대가 2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며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등에 관내 청년을 우선 고용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고 노동의사가 있는 청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례는 9월에 열리는 안성시의회 제217회 임시회에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