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 = 안양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6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도준우)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충’을 주제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43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복지인 한마당에서는 방송인 션이 ‘지금이 선물이다’를 주제로 사회복지종사자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최대호 시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하고 계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양시는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건강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1인당 35만원의 검진비 지원사업을 전액 시비로 추진 중이며 양질의 종합검진 및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안양시 관내 10개 검진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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