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원 ‘사랑의 밥차’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9월과 10월 하반기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팔달구와 권선구에서 각각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다.

이달에는 7일과 14일, 21일 등 모두 3회 팔달구 고등동 성당에서 운영하며 점심 급식을 한다.

10월에는 권선구에서 진행한다. 동행정복지센터와 노인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적합한 장소를 찾고 있다.

앞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올 4~5월 매주 목요일에는 영통구 매탄공원 인근 경로당에서, 6월 매주 목요일에는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기존 ‘사랑의 밥차’는 코로나19 이전 장안구 종합운동장과 영통구 매탄공원에서 운영했고 올해부터 지역 균형과 형평성에 맞춰 4개 구에서 진행하고 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밥차를 통해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급식활동을 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공유조리실이 턱없이 부족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