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5일 오색시장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지역 주민 등 총 7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했다.
이어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광장에서 오산소방서의 소화기 사용 교육을 받고 이권재 오산시장, 상인회장, 의용소방대원, 어린이들은 실제 진화도 시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전 문화 캠페인 후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객이 늘어날 오색시장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용객 밀집에 취약한 위험 요인을 위주로 시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화재 시 아케이드 시설물 안전 여부 확인, 소방시설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연휴를 앞두고 소홀해질 수 있는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추석명절을 맞아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시설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안전의 시작은 예방이며 시민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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