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한국콘크리트학회 전북지역연구회(위원장 원광대 최세진 교수) 발대식 및 세미나가 최근 원광대 창의공과대학에서 열렸다.
원광대와 전북대, 군산대, 우석대 등 콘크리트학회 전북지역 연구자 및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발대식 및 세미나에서는 (전)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 홍건호(호서대) 교수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자기 치유 시멘트 복합체 기술 등 최신 콘크리트 기술에 관한 다양한 연구발표가 이뤄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원광대 최세진(건축공학과) 교수는 “최근 콘크리트의 성능과 품질이 더욱 중요해지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시점에서 한국콘크리트학회 전북지역연구회를 통해 전북지역 연구자들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콘크리트 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콘크리트학회(회장 김지상)는 회원 수가 1만6000여 명에 이르는 대형 전문학회로서 국내 콘크리트에 관련된 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있으며, 콘크리트의 재료, 구조물 설계, 시공, 유지관리와 제품의 제조에 관한 학문과 기술 발전보급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문위원회, 상설위원회, 특별위원회 등을 설치해 운영하면서 학술연구, 시방서·설계기준의 제·개정 등 콘크리트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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