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정명근 화성시장(왼쪽)이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에게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5일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에 정승호 전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임명식에는 정 시장과 정 신임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정승호 신임 대표는 지난 1989년 공직에 입문해 화성시 정책기획과장, 문화관광교육국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정책·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식견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승호 대표님은 다년간 화성시의 다양한 정책 및 시민참여 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인재”라며 “앞으로 환경재단의 대표로서 환경, 생태,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승호 대표는 같은 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열린 취임식에서 “올해로 창립 3주년을 맞이한 화성시환경재단이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위상을 재정립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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