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5일 웅비관에서 직속기관장·교육장·본청 교육(정책)국 과장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 웅비관에서 직속기관장·교육장·본청 교육(정책)국 과장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미래 교육 준비를 위한 △디지털 대전환 △학교 시설 사업 이해 △ 하반기 주요 업무 전달과 현안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 홍보 영상 시청, 9. 1. 일자로 임용된 간부 공무원 소개, 전제민 구글코리아 이사의 디지털 대전환을 맞이한 ‘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트렌드’ 특강과 시설과의 ‘학교 시설 이해하기’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교육국장·정책국장의 부서별 하반기 중요 추진 사업 안내 및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국에서는 학생 질문대회 운영, 수업 전문가 심사,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 운영,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 교원 존중 풍토 조성, 전국체육대회 참가 등에 대해 안내했다.

정책국에서는 온지식인 선정, 늘봄학교 시범 운영, 세계 시민교육 국제포럼, 경북 창의 과학 한마당,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2024년도 예산 편성 등에 대해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 임명된 간부 공무원들을 격려하면서 “2학기 시작을 맞아 겸양의 자세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디지털 대변화의 시대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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