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함께하는 시민체전! 하나되는 안동시민!’을 슬로건으로 오는 9일 시민운동장에서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를 개최한다.

시민체전을 알리는 성화는 올해는 임청각 복원공사로 웅부공원에서 채화해 시내 전역을 돌아 시민운동장으로 봉송되며, 봉송된 채화는 성화 최종 봉송주자인 김동량 대한노인지회장, 최다원(용상초 6) 선수에게 인계돼 시민운동장 점화대에 오른다.

안동시민, 향우 회원 등 약 1만5000여 명이 모이는 이번 시민체육대축전은 개회식에 앞서 풍물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10시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된다.

본 경기는 400m 계주와 줄다리기, 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장기자랑 등 읍면동 대항 10개 종목, 직장대항 2개 종목이 진행되며, 경기가 마무리되면 읍면동 장기자랑이 이어지고, 조승원, 채서원, 정수라, 지원이, 오승근 등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진 후 16시부터 폐회식이 진행된다.

안동시는 시민운동장(100), 강남동 주민센터 앞(166), 성희여고 앞 둔치(300), 강남파출소 뒤 둔치(1000), 청소년수련관 앞 강변(178)등 1744면의 주차장을 확보해 주차 편의도 돕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