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청 전경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관내 소아청소년과 부재로 인한 원거리 진료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1일 월요일부터 보건소 1층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한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전문의와 간호사 각 1명이 0~17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청도군보건소 1층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에서 운영되며, △일반 진료 및 처치 △영유아 건강검진 △응급환자 내원 시 처치 후 상급병원 의뢰 등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청도군은 소아청소년과 의료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간 접근성 및 건강 격차 해소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소아청소년과 의료 인프라 구축으로 진료를 위해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및 안정적인 자녀 양육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보건소 출산지원팀이나 소아청소년과 진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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