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2023년 화성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가 4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2023년 화성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 및 시행령 제23조(양성평등주간행사)에 근거해 매년 9월 1일에서 7일까지 양성평등 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미영, 김영수, 김종복, 명미정, 배현경, 송선영, 위영란, 장철규 의원이 참석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성 격차 지수는 전체147개국 중 99위로 여전히 하위권이다”며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빠 누군가의 무엇이 아닌 오롯이 ‘나다운’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효숙)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청년에술단의 식전공연과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에 이어 2부 초청강의 및 공연 등이 진행됐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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