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군 내 환경지도자 발굴과 주민들의 토론을 통한 지역특성화된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 환경연수원과 협약을 맺고 환경리더 양성교육과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내 환경지도자 발굴과 주민들의 토론을 통한 지역특성화된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 환경연수원과 협약을 맺고 환경리더 양성교육과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환경리더양성교육은 환경에 대한 기초 수업부터 시작, 지역환경리더로서 해야할 일에 관한 수업을 진행하며, 나아가 수료자가 사회단체에서 탄소중립 운동을 함께 펼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8월 3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입문과 심화수업으로 나누어 총 7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환경교실은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마을에 직접 방문하여 실생활속의 미세플라스틱발생원, 분리수거 방법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있어 필요한 이론교육과 함께 교육 이후에도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세제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탄소중립을 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교육을 통해 주변에 탄소중립실천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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