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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9일 시민의 날에 오산스포츠 센터 앞광장에서 음식 문화 축제 ‘어서오산맛집’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음식문화축제는 오산시의 외식업소 및 제조업소 사회적기업 등을 시민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행사다.
‘어서오산맛집’을 주제로 오산을 대표하는 교촌, 대상, 오산양조 등 30여 개 제조업소와 음식점이 참여한다.
또 타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다문화 음식 시식 및 전시, 전통햇살협동조합에서 기획한 우리나라 전통 계절음식 전시 등이 예정돼 있다.
트롯가수 재풍, 제니스아카펠라, 오산댄스크루, 매직저글링공연 등 각종 문화공연과 함께 피크닉존, 어린이체험부스, 오산맛집 발굴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열리는 음식문화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오산의 대표 음식을 맛보고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위생, 안전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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