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동연도지사 페이스북)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이제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할 때라며 아직 할 일도 많고, 갈 길도 멀다고 피력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 아이들을 ‘경기 반려마루’에서 잘 돌봐주고 좋은 주인에게 입양시키는 것이 목표다”라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여주시에 있는 ‘경기 반려마루’가 정식 개관을 앞두고 많은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동참하게 됐다. 큰 보람을 느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학대 동물 구호에 경험이 많은 민간단체들과 함께여서 든든했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기도여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어느 활동가분의 말씀에 큰 힘을 얻었다”라고 역설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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