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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이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다문화가정을 찾아 700만원 상당 물품을 후원하고 아산시 장애인농구협회에도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화제다.

이웅종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가 이끄는 둥글개봉사단은 지난달 27일과 31일 연속으로 나눔 봉사를 아산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했다.

김경회 아산시 장애인농구협회 회장은 “우리 단체는 아산시 훨체어 농구, 발달장애 성인팀, 발달장애 학생팀을 구성하고 지역사회 장애인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오늘 기부행사를 통해 많은 도움과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웅종 단장은 “우리가 매달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데 있어 물품을 지속해서 기부해주시는 단체의 도움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님을 알게 됐고 취약계층에게 생활용품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늘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김동우 부회장은 전국으로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어 제가 존경하는 분”이라며 “봉사와 기부는 누구나 마음은 있지만 몸소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일로 늘 솔선수범 하시는 부회장님을 보면 자연스럽게 존경이 나온다”고 했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에는 아신시 둔포면 다문화가정을 찾아 기부활동을 펼쳤는데 최낙원 아산유나이티드FC 축구감독 역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데 물품후원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하기도 했고 이경형 해피쎄븐봉사단장 또한 봉사하는 곳이면 적극적 참여와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아산장애인농구협회 인연은 임기호 아산시 체육회 부회장을 통해 인연이 됐는데 제가 천안농업고등학교 육상선수 시절 인연이 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또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운동을 통해 인연이 돼 지금은 각 지역의 봉사활동 단체로 다시 만남의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면서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고마울 뿐”이라고 했다.

또한 “나눔 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분들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봉사의 의미와 희망, 행복을 선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릴레이 봉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살맛 나는 세상”이라고 했다.

후원 봉사에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푸드렐라 ▲팻맨 ▲이삭교육센터 ▲해피쎄븐 ▲KCMC문화원이 함께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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