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이하 고양교육청)은 오는 9월 20일 일산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2023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어린이통학 버스를 운영하는 기관에서도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현장점검은 고양교육지원청이 총괄하며 고양시, 각 구청,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 본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점검 대상 기관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합동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제출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한편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 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담당하며 점검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에서 행정지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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