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옥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임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옥구읍 기초생활거점조성(1단계)사업으로 총 4개 사업이며, 사업비 193억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주민문화복지프로그램 운영공간 조성 △중심지·거점지 문화복지프로그램 개발 △서비스 전달 프로그램 운영 △지역역량 강화 등이며, 지역마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정하게 된다.

또한 내년에는 총사업비 50억원으로 회현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1단계)사업과 서수면·옥서면·나포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2단계)사업을 신규 추진하게 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통해 배후마을을 중심으로 한 중심지와 거점지 간, 문화·복지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실 있는 농촌 발전과 주민 화합,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이루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촌과 도시가 다 함께 누리는 활력 농촌 군산을 만드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매년 초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에서 균특회계로 지원된 사업 중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고 통합추진 체계가 효율적이며 목표 달성도 등이 우수한 사업으로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분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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