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청렴 캠페인’ 실시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시청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3년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신뢰받는 청렴 공직문화 조성과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도록 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청렴 캠페인은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표어를 새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의 반부패 청렴정책 홍보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 운영(~10월 10일) 안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갑질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한 청렴행정 다짐 등의 내용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렴 홍보물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청렴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청렴의 주인공이 ‘나 자신’임을 강조했다.

‘2023년 청렴 캠페인’ 실시 (사진 = 광양시청)

정인화 시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 실천의지를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적극적인 직무수행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광양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9월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과 추석 명절 대비 공무원 행동강령 및 복무 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비위행위 사전차단을 위해 예방적 감찰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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