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서창농협(조합장 김명열)이 3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지사회장 허정)에서 서창농협 부녀회·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등 여성조직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마련한 서창농협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여성조직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강당에서 실시된 응급처치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교육,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인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숙달교육을 실시했다.

김명열 조합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농업현장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증진에도 힘써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창농협은 지난 해부터 여성조직을 대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주변의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재능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