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옥 경기도의원이 20일 평택시 반도체 제조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서현옥 경기도의원은 30일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평택시 반도체 제조 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진행, 이후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한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 (ASPS) 개막식에 참석했다.

정담회에서 서 의원은 “반도체 제조 산업은 한국 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경기도 경제 발전의 주축이 될 미래 산업으로서 반도체 제조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대삼 디케이티 대표는 “경기도의 반도체 제조 기업을 위한 노력이 반도체 제조 산업의 발전과 경기도의 경제 생태계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 날 서의원은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에서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경기도가 반도체 기업들의 성장과 확장을 위한 기회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경기도 반도체산업과 집행부 공무원을 격려하는 내용을 담은 환영사를 진행했다.

또한 평택시 홍보부스를 참관하며 반도체 제조 기업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경기도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세계 1위 탈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과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현옥 의원은 중소 반도체 제조 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및 지원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해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 확보를 대안으로 제시했으며 지난달 평택시는 반도체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돼 도내 반도체 산업의 집적도와 지역 우위를 확인 받은 바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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