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소농교육생과 지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30일 진행된 교육은 전주기상지청의 농업기상 담당자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내용으로는 기후변화 원인분석과 현황, 미래 농업기상 전망,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전략 등이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에서 이상기후 피해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복잡해지고 있고, 그 피해액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완주군은 미래에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분석과 대응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도직공무원으로 구성된 기후변화 대응 TF팀을 지난 달 24일 발족해 관련 교육 외에도 W-허브 혁신모델 구축을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 TF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소득 작목을 발굴을 목표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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