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기업정보를 현행화하고 기업지원 정책수립 기초자료의 정확성 유지를 위해 등록공장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조사에 나선다.

시는 10월 27일까지 지역내 등록공장 1306개 소를 대상으로 ▲공장 가동 현황, 휴·폐업 여부 ▲사업장 증설(이전) 계획 ▲운영 애로사항 등을 조사한다.

실태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며 11월 중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장 등록대장을 현행화하고 공장입지 통계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는 기업 유치 관련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상반기 비정상 운영공장 133개소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했다. 공장의 폐업 등 제조시설 멸실로 운영하지 않는 공장은 자진 취소했고 청문 후 직권취소 처리했다. 조사에서 발견된 변경 사항은 등록 변경 신고 절차를 안내해 현행화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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