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체험농장 운영자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 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가 29일 농촌 체험농장 운영자 22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체험농장 및 체험객들의 안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전문성을 갖춘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응급상황 대처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등의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으로 위급사태에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생 개개인의 자세를 하나하나 바로잡으며 무려 8시간에 걸쳐 교육했다.

교육생 한 명은 “체험하는 중에 발생하기 쉬운 사고에 즉각 대응하는 방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농촌 현장에서 체험할 때는 항상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주기적인 실습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체험장 운영자인 만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꼭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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