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과 맹산환경생태학습원 관계자가 협약식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과 맹산환경생태학습원이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환경교육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30일 성남 맹산환경생태학습원에서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 연계 등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환경교육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지속해서 협업하기로 했다. 또 지역 기초 환경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교육·홍보 등 업무를 교류·협력한다.

협약식에는 류현상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장, 정병준 맹산환경생태학습원장 등이 참석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맹산환경생태학습원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생태환경교육을 발전시키고 기관 간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공고하게 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지역환경교육센터와 협력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과 맹산환경생태학습원은 환경부가 지정한 ‘지역환경교육센터’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2019년부터 수원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