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오전·오후 4차례에 걸쳐 시청 알천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 을 가졌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맞춤형 직원 친절교육으로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오전·오후 4차례에 걸쳐 시청 알천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 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민원을 응대하는 방법과 소통하는 기술을 습득하고 다채로운 형태의 민원에 대처하는 요령을 숙지해 시민 만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홍선 지홍선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겸 강사가 ‘함께 살아가고 사랑받는 공직자, 친절 민원응대’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직자를 위한 민원 응대의 이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고충 민원, 현장에서 바로 실천하는 민원 응대법 순으로 펼쳐졌다.

특히,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가정해 이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롤플레잉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정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에 응대하는 방법과 소통하는 기술을 배우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민원에 대처하는 요령을 숙지하고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을 대하는 경주시 공무원의 밝은 미소와 친절한 언행은 알찬 시정의 결실을 거두는데 필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교육이 경주시가 시민의 호감과 신뢰를 얻는 행정을 구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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