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9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3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와 연계하여 양수발전소 유치 챌린지를 진행했다.
영양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신규 위원장 인사 및 위원 구성(변경)에 대한 논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주요사업 안내 ▲실무분과 운영현황 및 공동사업계획 공유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간 일정 및 모니터링 계획 등의 안건이 논의됐으며, 아울러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 희망을 담아 범군민 참여 챌린지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증진과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의 기능을 하며 대표·실무협의체 및 6개 실무분과, 6개 읍·면 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회의에 참석한 제9기 영양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는 사회복지, 보건의료, 사회보장 및 연계 영역 분야의 공무원과 민간위원 등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양군은 올해 12월까지 3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공공위원장)는 “앞으로 민간과 공공을 잇는 가교 구실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활성화해 꼭 필요한 곳에 복지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회보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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