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정면 가운데)이 ‘청렴 소통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부정부패 없는 청렴 1번지 강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28일 오후 2시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 주재로 ‘청렴 소통단’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 정책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간부들의 솔선수범과 전 직원의 청렴 실천을 통해 더욱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청렴 특구 강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는 청렴 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청렴 문화 조성 ▲부패 취약 분야 ▲공직자 청렴 의식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특히 구는 현재 반부패 청렴 교육 주간 지정, 전 직원 청렴 특강 실시, 부서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1부서 1청렴 과제 실천 등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과 부정부패 사전 예방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또 이날 회의에 이어 지난 6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표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고 공모전에는 총 90건의 표어가 접수됐으며 최우수작으로는 가양2동 정다운 주무관의 ‘청’렴하고 ‘정’직하게 ‘강’요 말고 ‘서’로 실천이 선정됐고 이외도 ▲청렴한 ‘나’라서 공정한 ‘나라’가 됩니다. ▲너, 나, 우리, 청렴한 강서! ▲강서구 청렴 지수는 오늘도 맑음주의보 등이 우수 표어에 올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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