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노인복지 시스템 구축 연구회’가 2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공공 및 민간 영역의 헬스케어 시스템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추진방향을 구축하며 초고령화 사회에 맞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보고회에서는 공공 및 민간 영역의 헬스케어 정책과 서비스, 헬스케어 관련 정책 및 미국, 일본, 프랑스 등의 해외사례를 분석해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노인복지 시스템 구축’의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에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국미순 대표의원은 “수원시가 노인인구 및 노년 부양비 증가에 따른 사회적인 관심을 기반으로 이에 발맞춰 가는 수원시 의회가 되기 위해 집행부와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며 예산에 있어서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원격지원의료와 관련되어서도 적극적인 탐색과 관련 연구를 진행하며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노인복지 시스템 구축 연구회는 국미순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재선·유재광·정영모·오혜숙·이재형·최원용·최정헌 등 총 8명 의원을 구성돼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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