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 본청 홍익관에서 교육감 주재로 과장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인사채용분야 청렴정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 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의 인사 채용 분야에서 추진 중인 청렴정책 과제들을 집중 점검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원인사 분야는 △인사만족도 설문조사 △찾아가는 인사공청회 및 인사상담실 운영 △인사 비위 직통 신고센터 운영 △교육전문직원 공개전형 면접 시 100% 외부위원 위촉 △교감자격연수대상자 및 교육전문직원 선발 시 교원 4대 주요 비위 및 음주운전 징계자 배제 등의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공무원 인사 분야는 △인사운영 사전 예고제 △전보 순위 및 전보서열점수 하한점 공개 △역량과 실적 중심의 지방공무원 5급 심사승진제도 개선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면접 결과 공개 △음주운전 징계자 사무관 선발 영구 배제 등 인사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공무직원 채용 분야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지역별 블라인드 면접 방식을 본청 주관 시행으로 변경 △교육공무직원 공정 채용 기준 마련 △교육공무직원 채용 관리·감독 강화 등의 청렴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정책을 추진해 교육 현장의 인사 만족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청렴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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