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왼쪽)이 수원특례시 체육대회에서 시민들과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제67회 수원특례시 체육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수원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구별 대항(시민 참여 경기)과 종목 대회(동호인)로 진행됐다. 줄다리기 등 7개 종목으로 치른 구별 대항에는 시민 1000여 명, 테니스 등 23개 종목이 진행된 종목 대회에는 동호인 6000여 명이 참가했다.

26일 개회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줄다리기, 탁구 등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수원특례시 체육대회가 시민 참여로 완성된 것처럼 체육특례시를 만드는 기반은 시민”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체육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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