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 웅비관에서 ‘단디짝꿍과 함께 하는 사제동행 해외 체험연수’ 에 참가한 학생과 교직원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수 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단디짝꿍과 함께 하는 사제동행 해외 체험연수’ 는 위기 극복 감동 스토리 공모에 선정된 교직원과 짝꿍 학생 총 70명이 2팀으로 나누어 일본과 대만을 방문하며 사제 간의 깊은 정을 나누었다.
해외 연수에 참여한 송라중학교 배성우 학생의 리코더 연주를 시작으로, 해외 연수 과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연수 참가 소감 발표, 감동 성장 스토리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소감을 발표한 6명의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이번 연수는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물받은 시간이었으며, 연수를 추진해 준 경북교육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연수에 참가한 선생님과 학생들이 즉석에서 해외 연수에서 촬영한 사진 콘테스트를 투표로 진행해 최고 짝꿍 사진 5팀을 선정·시상했으며, 함께 한 시간을 담은 사진을 머그컵과 액자로 제작해 나누어 주기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를 통해 학생과 선생님들께 용기와 희망,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어 뿌듯하다”며 “학생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과 어려움에 당당하게 맞서 이겨 내는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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