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뭉쳤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제2청사에서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정읍시 내 청년농업인 110명이 모여 정읍청년창업농협회(회장 김민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정읍청창농협회 회원들의 생생한 농장운영 영상과 김민수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학수 시장의 축사, 윤준병 국회의원 격려사,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영상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청창농협회 여러분이 정읍형 농업현장의 주인공이 돼 역할을 잘 수행해 달라”며 “우리의 노력에 따라 앞으로 정읍에 거주하는 청년창업농업이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에서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으로서의 가치·자부심 고취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8월 17일부터 9월 1일까지 역량강화교육도 실시 중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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