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관장 이미진)은 지난 24일 동광양로타리클럽(회장 김재정)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민간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눈높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동광양로타리클럽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배, 장판 교체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기 지원사업 추진 등이다.
김재정 회장은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자 한다”며 “한 분야에 집중되는 봉사가 아니라 어려운 분들께 진심으로 도움을 드리고 낮은 자세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진 광양노인복지관장은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눈높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광양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양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점심식사 무료제공(약 500만 원 상당) ▲주거환경개선지원(약 800만 원 상당) ▲심폐소생술 교육 ▲이·미용봉사 ▲환경정화활동 ▲치과치료 지원 ▲돋보기 지원 ▲집짓기 사업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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