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대교 야경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지속가능한 천만 명 관광시대를 목표로 관광 도시 이미지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2023. 광양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양관광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주제로 광양의 자연, 역사, 문화, 축제, 음식 등 광양의 모든 순간을 자유롭게 포착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자격은 광양관광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3점 이내 미발표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기간은 11월 10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10월 4일부터 마감일(11월 1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광양관광 홍보의 활용 가치를 중점으로 창의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1월 중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 최우수 2명 각각 100만 원, 우수 4명 각각 50만 원, 장려 10명 각각 30만 원 등의 상금이 지급되며 채택된 작품에 관련된 일체 권리는 광양시로 귀속된다.

배알도 야경 (사진 = 광양시청)

정구영 관광과장은 “2023. 광양 관광사진 공모전은 광양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광양의 가치와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는 한편 우수한 홍보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광양의 아름다운 사계를 비롯해 구경구미, 역사, 인물 등 광양여행에서 만난 모든 순간을 자유롭게 포착한 완성도 높은 작품이 대거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12월 중 관광사진전을 개최하고 광양시 홈페이지, 관광SNS 등 광양관광 홍보 전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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