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6년 만에 재개된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장수군 내 지정대피소와 행정·공공기관에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주변 대피소 대피 및 비상시 행동 요령, 응급조치교육 등이 이뤄졌다.

특히 장수군 시범대피소인 장수군청에서는 최훈식 군수가 직접 주민과 청사 직원들을 대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적극적인 훈련 분위기를 조성했다.

최훈식 군수는"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위기 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명 보호와 안전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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