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 독서 진흥 영상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희망도서관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 진흥 영상 공모전’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독서의 즐거움, 어린이 독서 습관 기르기, 책 읽는 가족 모습 등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책 읽기를 권장할 수 있는 독창적인 내용을 1분 이내의 영상에 담으면 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 3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영상 규격 1920*1080픽셀 이상, MP4 형식에 맞춰 30초에서 1분 이내의 영상과 신청서를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영상을 독서와 영상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기술적 완성도, 활용성, 주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총 4편으로 최우수상 1작품(상금 100만 원), 우수상 1작품(상금 50만 원), 장려상 2작품(상금 각 30만 원)을 선정해 10월 21일 ‘광양시 도서관 책 문화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광양시립도서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고, 추후 수상작 공유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작품 속 기발한 아이디어들은 광양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어린이 독서 행사나 프로그램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