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제1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인 ‘아이 캔 스피크, 경주’ 참가자를 오는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제1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인 ‘아이 캔 스피크, 경주’ 참가자를 오는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정책 한마당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원인과 대안 탐색 과정을 통해 변화시킬 아동 친화적 정책을 발굴하고 이들의 정책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 제안은 4개의 지정주제 또는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업의 자유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지정 주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중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황성공원 원형복원 △동천~황성 천년숲길 조성 △반려동물 사랑도시 경주 등 총 4개다.

참가는 경주에 거주하는 10세 이상 18세 이하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낙영 시장은 “아동청소년 참여권 보장과 아동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첫 시행되는 이번 정책한마당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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