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필하모니팝스 오케스트라. (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오는 29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 사업으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뮤지컬 판타지아’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공연은 코리안필하모니팝스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장엄한 서곡으로 ‘레미제라블’, ‘캣츠’, ‘지킬&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 중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레퍼토리를 엄선해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카이, 김소향, 김사랑, 이승욱이 작품 속 뮤지컬 배우의 생생한 목소리로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다.

코리안필하모니팝스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9년 순수 민간 악단으로 출범했으며 김동문 상임지휘자 및 40명의 연주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클래식 명곡부터 재즈, 팝, K-pop 등 동 시대의 음악까지 팝스오케스트라 만의 열정적이고 웅장하게 편곡해 연주한다.

특히 뮤지컬가수, 대중음악 가수와 성악가, 국악인 등과의 협연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레퍼토리를 개발 및 연주하며 창단 후 지금까지 매년 수 십 회의 크고 작은 연주회를 개최하면서 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공연은 강진군이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람료는 무료다.

초대권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700매 매진 때까지 강진아트홀 매표소에서 1인 2매씩 배부한다. 관람 문의는 강진아트홀로 하면 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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