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제13대 김선익 회장이 장학금 기탁식 후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21일 대한건축사협회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가 특기생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제13대 김선익 회장은 “지역 내 우수한 특기생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 오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각 분야 특기를 가진 학생들을 폭넓게 지원해 미래 발전의 싹을 틔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고등학교 장학금 및 대학교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특기생을 위한 장학금 부문을 신설해 예체능, 학업 등 탁월한 특기가 있는 학생들을 발굴·지원해 자체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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