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보건소가 무더위에 지쳐있던 몸을 다시 깨워내기 위해 하반기 ‘화(火)목(木)하게’ 바른 자세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목하게’ 바른 자세로 걷기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이 필요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1일부터 31일까지다.

‘화목하게’ 바른 자세로 걷기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주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프로그램 시작 전 보건소 1층 건강증진실에 방문해 기초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을 측정하게 된다.

또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군산 청소련수련원 앞 광장에서 운동처방사와 함께 걷는 자세 교정 및 걷기 전 준비운동(유산소·평형 운동 등)을 하고, 자유롭게 월명산 구불길 걷기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기초검진 및 체성분을 측정해 체성분 수치가 개선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일상에서 가장 쉽고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 중 하나로 군산시민이 건강생활실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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