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적인 축제인 스페인 ‘토마토 축제’와 협력을 다졌다.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이사장 이시우)는 26일 오후 2시 머드린호텔에서 해외축제 전문가를 초청한 ‘보령머드축제 국제화를 위한 글로벌축제 포럼’을 개최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 토마토축제 관계자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토마토축제가 개최되는 뷰뇰시의 호아킨 팔머 시장이 상호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정강환 회장은 ‘글로벌 파트너, 보령머드축제와 스페인토마토축제’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해외축제 전문가 및 디렉터들을 초청한 이번 포럼은 보령머드축제에 대한 발전방향과 함께 해외선진축제의 성공요인을 국제적 시각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포럼을 마치고 이시우 시장과 뷰뇰시 호아킨 팔머 시장은 대천해수욕장 백사장에 마련된 토마토축제 체험장을 방문해 보령머드축제와 토마토축제가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마련된 토마토축제는 보령머드축제와 공동협력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내달 8월 스페인 토마토축제장서는 보령머드체험장도 마련돼 상호 협력을 다지게 된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