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6일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제1·2부시장, 실·국·소장, 부서장, 팀장 등 공직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분야 갑질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갑질 행위를 막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와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직접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조직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공직사회 구성원들의 인식과 의지가 중요하다”며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탈피해 갑질을 예방할 수 있도록 팀장과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오늘 교육을 들은 모든 공직자가 공직 생활을 되돌아보고 청렴한 고양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자신의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6급 이상 공직자 갑질 예방 교육 모습 (사진 = 고양시)

한편 장재성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는 청탁금지법,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공무원 행동강령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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