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이 친절 소방 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정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용인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16~17일 양일간 정담회를 열고 2023년 친절 소방 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및 백남철 소방경을 포함해 63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소방공무원들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 등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칭찬이나 감사의 글이 적힌 직원으로 밤낮없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친절을 베풀어 용인소방서의 위상을 높혔다.

정담회는 자기소개, 사례 및 소감 발표를 하며 용인시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인근 산에서 조난당한 치매노인을 구조해 부상 여부를 살펴 안전히 귀가할 수 있도록 도운 사례, 뇌 질환을 앓고 있어 한시가 시급한 상황에 신속히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지킨 사례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업무에 진심으로 임해 따뜻한 마음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과 친절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준 덕분에 소방에 대한 신뢰가 한 층 더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도 친절을 실천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용인소방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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