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화백관에서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 및 담당자 8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담당자 연수’ 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본예산 편성 방향과 기준, 새롭게 도입한 맞춤형 예산관리시스템(UBIS) 사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본예산 예산편성 방향과 세부 계획 △세입·세출 편성 기준과 주요 개정 사항 △맞춤형 예산관리시스템(UBIS) 사용법 등이다.
특히 내년에는 세수 감소로 지방교육재정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경북미래교육에 필요한 재정의 안정적 지원과 전략적인 재정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계획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맞춤형 예산관리시스템(UBIS)’ 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시스템 사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모든 사용자가 필요할 때 언제든 찾아볼 수 있도록 매뉴얼과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최선지 정책국장은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고 필수 사업과 연도 내 집행 가능한 예산을 우선 편성해 예산낭비의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1일‘2024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계획’을 안내했으며, 예산요구서 심사와 집중 작업을 거쳐 10월 말까지 예산안을 확정하고 경북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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