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안정은 기자 = 네티즌의 관심과 참여로 이뤄진 ‘2013 울산시 홍보영상 UCC 공모전’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울산시는 25일 ‘울산의 봄·축제·길’을 주제로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홍보영상 UCC 공모전을 통해 응모된 18개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모두 6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작품은 ‘울산에서 온 편지’(최은준, 서울)로 울산에서 있었던 추억을 편지 형식을 빌어 울산의 다양한 축제들을 셰일아트로 소개했다.
이 작품은 특이한 형식으로 짜임새 있게 만들어져 특히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작으로는 이번 공모전 주제 중의 하나인 ‘길’을 소재로 태화강 100리길을 따라 움직이며 태화강 십리대밭·반구대 암각화·탑골샘의 풍광을 그린 ‘태화강의 발원지를 찾아서’(김장환·류승헌·구나현, 울산 북구)와 간절곶·울산대공원·옹기마을·신화마을 등의 관광지를 이미지를 그리듯이 새롭게 표현한 ‘당신을 위한 울산’(김진영, 전남 순천)이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함께 걸어요, 울산의 아름다운 길’ ‘사색(四色) 울산 축제 이야기’ ‘힐링 울산’ 등 세 작품이 장려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오는 7월 31일 상패와 함께 최우수 150만 원 우수 70만 원 장려 50만 원 등 시상금이 수여된다.
당선 작품들은 울산시 누리집·인터넷 방송·블로그 등에 게시해 시정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안정은 NSP통신 기자, annje3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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