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태양광 LED입간판 형태의 금연 구역 안내표지판을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 설치했다.

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그동안 장미공원으로 국한됐던 금연 구역을 지난 3월 섬진강기차마을 전체로 확대 지정했다.

군은 이어 이번에 일반 표지판이 아닌 태양광 LED표지판을 설치하여 경제적 효과를 높이고, 야간에는 시각적 홍보 효과까지 더했다.

군은 이번 표지판 설치로 깨끗한 거리 조성은 물론 금연 분위기 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다가오는 추석 전까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는 금연홍보 목재 입간판이 10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며, 11개 읍면에는 수요 조사를 해 노면용 금연 표지판 100개를 부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금연 구역 점검과 흡연자 계도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흡연자들이 쉽게 금연할 수 있는 방안과 금연 환경조성에 노력해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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